people have the power

by 히옌느 [분류없음]

민중가요스러운 것이 생각나서 올리러 왔다. 왠지 이곳은 내게 그런 공간임(!).


가사



정말 people have the power 일까? 그에 대한 검증은 제쳐두고라도, 정말 그렇다고 꿈이라도 꾸지 않으면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꾸잔다고 꿈이 꿔지는 것인가? 어렵다. 내 꿈이 제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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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생활

by [분류없음]
이제 어언 한달 쯤 된 것 같다.

그 동안 매우 정신이 없었다.

공부가 어렵다기 보다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그랬던 것 같다.

매주 퀴즈를 보고 과제를 해가고 아무때나 갑작스레 특강이 잡히는 생활이지만

결국 사람은 어디에서든 적응하게 되어 있다.

이 생활이 어느덧 습관이 되었고 여유를 느낄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늘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라서 즐겁다.

해야 할 공부는 태산같지만 3년 후를 바라본다는 핑계로 그다지 조급하게 지내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보면 나보다 공부 안하고 못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나는 늘 그렇듯 주변을 둘러보고 살피면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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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로스쿨

이제 겨우 새로 링크 걸었다;;

by NeoPool [분류없음]

내가 원래 내 블로그에 링크 안건 곳은 잘 안찾아와 버릇해서; 이제 걸었는데 너무 늦은건가ㅎ
2월 글이 있고 글이 아예 없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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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생도관

by [분류없음]
몇시간 전에 생도 OB(ㅋㅋ:) 들을 만나 생도스러운(?) 다소 산만한 인터뷰를 하고 왔지.
무슨 이야기를 했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생도관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건데...과연 어떤 이야기였는지 궁금해. ㅋ
나중에 편집된 걸 보면 알게 되겠지.

생도관은 나에게...
대학 시절의 추억, 추억이라고 말하는 건 좀 안이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생도관 하면... 벌써부터 아련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즐겁고 행복했던 곳으로 마음의 고향으로 남을 것 같아.

언젠가 상혁이와 토론방에서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4시쯤 되어 창밖으로는 해가 지려는 때가 있었어.
그때 상혁이와 나른하고 편안한 느낌을 이야기했었지.  
앞으로 생도관은 나에게 그런 곳으로 남을 것 같아.
나름 치열했고 뭔가 해보겠다고 몸부림쳤던 곳이기도 한데,
그런 기억보다는 즐겁고 평화롭고 안락한 기억으로 남네.
앞으로 어떤 모임과 조직에서 있게 될지 모르겠지만
생도관에서 잠시 지냈던 그 때의 기억을 자꾸 떠올리게 될 것 같아.

고마워 생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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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잘 때 잠들지 않는 자의 주장

by 이장 [신변잡기]
나는 아침이 싫다.
아침 9시는 누군가는 잠에서 깨 활동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잠들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동물은 양껏 자면 더 잘 수도 없다. 인간도 그렇다.
양껏 자고 나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그럼에도 오직 인간만이 자명종 소리에 맞춰 아침 8시에 동시에 일어난다.
좀비영화에서 관에서 좀비들이 밤이 오면 시간 맞춰 일어나는 것처럼,
인간이 자명종 소리에 맞춰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일면 그로테스크한 장면이다.

대학생이 되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생활리듬을 내 마음껏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1학년 때 필수수업이 혐오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가 내 생활리듬을 학교가 나에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정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 시간에 일어나 그 수업을 듣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안 들었다.
그럼에도 나는 불이익을 받았다. 나는 그 수업을 듣는 것을 원치 않았음에도!
이 얼마나 비민주적인가.

나는 느림의 미학을 선동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나처럼 살 것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믿는대로 살고, 나는 내가 믿는대로 살면 그 뿐이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서점에서 아침형 인간 따위의 허접한 논리를 늘어놓는 쓰레기들이 사라질 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자유가 아직 멀었음을 느낀다.

자유란 가능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는 방임과는 다르다.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지'와 같은 상대주의자의 이야기와도 다르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나는 생각이 없어요'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다.
사회적 규범을 파탄내자는 것과도 다르다. 인간들이 모여사는 사회에서 규범은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 밖에 없다.
다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권위에 의해 혹은 어떤 목적을 위해 정해진 규범, 그 소름끼치는 강박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란 또한 평등과 다르지 않다. 평등이 없다면 자유도 없다. 내가 누군가의 노예라면 나에게 자유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유 없이는 평등도 없다. 모든 인간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 사회를 어떻게 평등한 사회라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꿈꾼다. 그러므로 나는 자본이 강요하는 성실한 근로자가 되기 위해 정성껏 알람을 맞추는 삶의 낭비를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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